남원 홍루이젠 햄치즈샌드위치 후기! (남원도통점)

오전에 여권사진 찍고 시청가서 여권 발급하고 돌아오던 길에 집 근처 홍루이젠 발견ㅎㅎ 솔직히 배는 별로 안 고팠는데 요즘 신상으로 악마의 초코샌드위치? 나온거 같아서 먹어볼까 하고 들렀당

내 기억상 남원에 홍루이젠 생긴지는 1년도 안 되었던 거 같다.. 사람은 줄어드는데 자꾸 이런건 생기고 있는 남원^^ 홍루이젠이 남원에 생길줄이야. 청년다방도 생겼으면 좋겠다ㅎㅎㅎ무튼 가격도 2000원 안팎이길래 괜찮다 싶어서 고고링했돠.

근데 악마의 초코샌드위치가 다 팔렸다고 해서 결국은 햄치즈 샌드위치로 샀다ㅠㅠ 가격은 1900원!! 무슨 아침부터 매진이야... 물어보니까 앞에 손님이 단체주문 하셨다고ㅠㅠ 아숩따.

새해라고 한복입은거야?ㅋㅋㅋㅋ커엽네

비와서 길가면서는 못 먹고 집으로 와서 한 컷! 이 캐릭터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귀엽긴하네^_^ 이 정도 크기에 1900원이면 그리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쏘쏘한 값인듯.

이렇게 햄이랑 치즈랑 있고 중간중간에 무슨 소스같은 것도 발라져있다ㅇㅁㅇ 먹어보니까 빵은 되게 촉촉하고 그 중간중간 발려있는 소스가 되게 달짝지근하니 맛있었음!!! 그냥 햄이랑 치즈만 있으면 평범한 그런 맛이었을거 같은데 맛난 소스가 있어서 감칠맛이 났다고 해야하나..? 무튼 그랬다:)

먹다가 중간에 찰칵ㅋㅋㅋㅋ 소스 맛있어...약간 이삭토스트에 있는 그 맛있는 소스와 같은 존재야...

=>요즘 식욕이 많이 떨어져서 엄청 미친듯이 먹어대고 그러진 않았지만 그냥 지나가다 가끔씩 먹기 딱 좋은 맛이었다ㅎㅎ 생각날 때 종종 먹는..? 빵 촉촉하고 부드러운거는 진짜 샌드위치한테 생명인데 식감 좋아서 만족ㅎㅎㅎ 다음에는 꼭 악마의 초코샌드위치를 먹어보겠어.. 먹는게 제일 조와^0^